메뉴 건너뛰기

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

저것은 벽
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
그때,
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.
물 한 방울 없고,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
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
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.
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.
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.
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
담쟁이 잎 하나는
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
결국 그 벽을 넘는다.


  1. 당신은 _Weekly Life Artist

    Date2018.11.16 By들불 Views0
  2. 그대의 빛 [영감있는 주간 손그림 #6]

    Date2018.11.06 By들불 Views7
  3. Holy10 [영감있는 주간 손그림 #5]

    Date2018.10.24 By들불 Views6
  4. 들키지 않은 외로움 [영감있는 주간 손그림 #4]

    Date2018.10.18 By들불 Views14
  5. Love Yourself, [영감있는 주간 손그림 #3]

    Date2018.10.02 By들불 Views4
  6. 오직 한 번에, 하나의 문

    Date2018.09.14 By라이프가드너 Views25
  7. 나의 축복이, [영감있는 주간손그림 #2]

    Date2018.09.11 By라이프가드너 Views36
  8. 지금 나를, [영감있는 주간손그림 #1]

    Date2018.09.11 By라이프가드너 Views40
  9. 인차리를 돌아서 나올 때면 못다 이룬 사랑으로 당신이 내게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29
  10.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.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17
  11. 한평생을 살아도 말 못하는 게 있습니다.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16
  12.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12
  13.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.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10
  14. 낮은 가지 끝에 내려도 아름답고 험한 산에 내려도 아름다운 새벽눈처럼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4
  15.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.

    Date2016.11.23 By테스터 Views4
Board Pagination Prev 1 Next
/ 1
CLOSE

SEARCH

CLOS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