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뉴 건너뛰기

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
7x9AJfU.jpg

 

따스한 가을밤

 

아이들이 새근새근 곤히 자는 밤

어느새 달은 머귀나무사이로 지고

세속의 젓가락 소리마저 잠이 들었는데

 

내쳐 나가 연 가게 집 있으면

쓴 술 한 병이라도 받아다

벗님 불러 너스레나 한 상 차려볼거나

 

또 짖는지 그냥 어둠이

깔려 알 길이 없구나

 

삽작문 밖 어느 벗님이라도

왔는지 하얀 달 그림자를 보고는

 

지게문을 열어 보니

무언가를 뜯어보며 짖는 삽살개

 

고요 속에 일렁이는

풍경소리 서안을 미뤄 놓고
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169 꿈결처럼 한없이 주기쁨 2019.01.21 1
168 비추어 오시려나 주기쁨 2019.01.21 1
167 여전히 그대로인데 주기쁨 2019.01.21 0
166 용기를 잃지 말라 주기쁨 2019.01.18 0
165 청춘 같은 연민의 정 주기쁨 2019.01.18 0
164 거리를 헤매이고픈 주기쁨 2019.01.17 0
163 향기 짙어 그대 이름 주기쁨 2019.01.17 0
162 이마에 내려앉는 주기쁨 2019.01.17 0
161 걸려있던 무지개는 주기쁨 2019.01.16 0
160 내마음속 보석 주기쁨 2019.01.16 0
159 가슴 속 희망 하나 주기쁨 2019.01.16 0
» 세속의 젓가락 소리마저 주기쁨 2019.01.16 0
157 고요에 묻혀 침묵 주기쁨 2019.01.15 0
156 어둠을 씻어 내고 주기쁨 2019.01.15 0
155 가을 들녘 주기쁨 2019.01.15 4
154 가슴에 품을 일이다 주기쁨 2019.01.14 2
153 푸른 산의 속살 주기쁨 2019.01.14 1
152 어리석은 시인처럼 주기쁨 2019.01.14 0
151 이상한 가을풍경 주기쁨 2019.01.11 0
150 배 한 척 없는 주기쁨 2019.01.11 0
Board Pagination Prev 1 ... 2 3 4 5 6 7 8 9 10 11 ... 15 Next
/ 15
CLOSE

SEARCH

CLOS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