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뉴 건너뛰기

2018.11.09 11:36

풀어서 당신의

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
8g3a5dj.jpg

 

숨은사랑

 

당신의 사랑이라고

생각하겠습니다.

 

덧나지 않은 푸른

잎사귀 하나 나부낀다면

 

먼 훗날에 조용히

뜰에 나가보겠습니다.

 

풀어서 당신의

나무에 접붙여주십시오

 

마지막 남은 한가지를

굵은 삼베올로

칭칭 엮어 보냅니다.

 

사무친 마음의 잔가지를

쳐내고 쳐내고
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100 지혜로움과 어리석움을 주기쁨 2018.12.16 0
99 밤에 쓰는 편지 주기쁨 2018.11.24 4
98 네가 살아가기엔 주기쁨 2018.11.20 2
97 불현듯 강 건너 주기쁨 2018.11.19 4
96 그 슬픔까지 주기쁨 2018.11.15 3
95 변하지 않고 주기쁨 2018.11.15 3
94 세상에 사랑한다는 주기쁨 2018.11.14 5
93 정말 미워서가 주기쁨 2018.11.14 2
92 어떤 사랑 주기쁨 2018.11.12 6
91 마당에 햇볕이여 주기쁨 2018.11.10 2
90 꽃가지를 흔들자 주기쁨 2018.11.09 1
89 여름 강가에서 주기쁨 2018.11.09 5
» 풀어서 당신의 주기쁨 2018.11.09 8
87 가을산 주기쁨 2018.11.08 4
86 시간을 견디며 주기쁨 2018.11.03 3
85 겉잎새들 팔팔 주기쁨 2018.11.02 7
84 눈물에서만 산다는 주기쁨 2018.11.01 6
83 나의 육체는 이미 주기쁨 2018.11.01 4
82 가을이 서럽지 않게 주기쁨 2018.11.01 5
81 당신이 살아있을때 주기쁨 2018.10.31 5
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... 5 Next
/ 5
CLOSE

SEARCH

CLOSE